더블 레그 태클 — 레벨 체인지와 머리 위치
유
2026.05.27 · 조회 0
더블 레그에 들어갔는데 상대가 스프롤로 엉덩이를 빼고 등을 눌러 버리는 상황은, 대개 높이를 낮추지 않고 상체부터 숙여 들어갔을 때 나옵니다.
허리만 접어 들어가면 머리가 먼저 내려가고 엉덩이는 뒤에 남습니다. 이 자세는 상대가 체중을 얹기 가장 좋은 형태이고, 들어간 쪽은 다리로 밀고 나갈 힘도 남지 않습니다.
순서는 먼저 레벨 체인지입니다. 상체는 세운 채 무릎을 굽혀 자세 전체를 내리고, 그 낮은 높이에서 앞발을 상대 두 발 사이로 밀어 넣습니다. 머리는 상대 가슴 정면보다 옆구리 쪽에 붙여 두는 편이 스프롤에 덜 눌립니다. 두 팔은 상대 무릎 뒤를 감아 팔꿈치를 몸통에 붙이고, 감은 뒤에는 그 자리에 멈추지 않고 뒷다리로 밀며 상대를 지나갑니다. 태클은 잡는 동작이라기보다 통과하는 동작에 가깝습니다.
연습은 상대 없이 레벨 체인지와 앞발 진입만 반복해 자세를 익힌 뒤, 파트너가 저항을 조금씩 올려 주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무릎과 목에 부담이 가는 기술이므로 매트 환경과 몸 상태에 따라 강도를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각도는 상대가 스프롤로 반응하는지 뒤로 물러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